전체 글1977 길 잃고 사는 듯해도 길 잃고 사는 듯해도 / 정혜정 끝날 듯 걷힐듯 여전히 피어오르며 발길 돌려야 할 시간을 잡힌 채 강물과 어우러져 자유롭게 떠다니는 물안개 보기 좋게 빗나간 나의 예상은 불만 없는 시간으로 그 흐름을 따른다. 이렇듯 매번 다른 길로 말 걸어오는 자연. 본다는 것에서 연결된 만남의 의미는 개념의 궤도와는 무관한 울림이다. 줄곧 길 잃고 사는 듯해도 2023. 1. 6. 325. 우주를 향해 12월 31일 DDP/ Digital Art - 2023. 1. 4. 의연한 나무 너는 오늘도 나의 시간 속으로 들어오지만 얼마 후 추방될 것이다. 나는, 다시 혼자 2023. 1. 4. 동대문 DDP 야경 2023. 1. 2. 324. DDP의 변신 2023. 1. 2. 눈 내리는 공원 풍경에 흡수되어 혼자 걷는 이들 나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이승윤/무얼훔치지 2022. 12. 29. 323. 고드름과 단청 그리고 잿빛 하늘 2022. 12. 27. beyond 두사람이 들어와 순간 풍성해진 풍경을 담지만 돌아선 나는 여전히 낯선 거리의 붙박이다. 허둥대거나 서투르거나의 소통의 빛 아예 잊었거나 꺼진 지 오래인 채 2022. 12. 23. 눈 내린 백양사 2022. 12. 22. 이전 1 ··· 3 4 5 6 7 8 9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