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B&W Street Photos4 leave me alone 2023. 1. 30.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요즘 TV 드라마 중에 바둑을 두는 장소가 가끔 나오곤 한다. 그곳에서 여주인공은 아저씨나 바둑에는 일가견이 있다는 할아버지들과 바둑을 두며 돈내기를 하기도 한다. 그녀는 상대에게 수를 읽히지 않기 위해 늘 무표정이다. 그 작은 바둑 두는 장소에서 시선은 이곳으로 넘어온다. 이곳은 뉴욕 주립대학(NYC) 앞에 있는 워싱톤스퀘어 공원 (Washington Square Park)의 한 귀퉁이다. 체스가 놓여있는 테이블이 네다섯 개 정도 되는데, 오후에는 거의 빈 테이블이 없다. 체스를 두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손톱 밑의 때나 거친 수염 등 그의 어떤 것도 짐작하기 쉽지 않게 하는 언뜻 보아도 한 달 쯤 옷을 갈아입지도 않은 듯한 홈 리스처럼 보이는 이도 있다. 그러나 나는 안다. 저들 중 한 남자는 어제도 .. 2023. 1. 25. A cloudy day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2023. 1. 24. Giant 아가의 눈에 얼마나 커 보일지.... 나중에 보며 절로 고개가 갸우뚱해지던, 어릴 적 놀던 놀이동산이나 학교 운동장 등이 기억 속에서는 훨씬 컸더라는 것처럼. 2023.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