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Photo1367

268. Narratives of memory 이 사진은 마치 시간의 한 조각을 포착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흑백의 색조는 과거와 현재 사이의 경계를 흐리게 하며, 인물의 뒷모습은 우리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사진은 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 잊혀져 가는 추억들을 상징하거나,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개 하며, 각자의 경험과 기억을 통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사진이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블로그를 너무 오래 방치해두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태는 전염. 2024. 6. 19.
봄꽃 노래 2024. 5. 8.
고단함 2024. 3. 4.
버리고... 줍고. 정릉 재개발지역으로 촬영지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자번주에는 눈보라가 쳐서 오히려 이 지역보다는 조금 나았던가 싶지만, 여러명이 함께 와서 촬영할 만한 장소는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김대표가 쓰레기 비닐 안에 들어가 웅크리고 앉는 수고를 해줬고 세상 속에는 버리는 이와 재활용을 위해 줍는 이가 따로 있슴을 보여줍니다.. 일부 주변부는 AI 힘을 빌어 표현해 봤습니다. 2024. 2. 27.
왕곡 마을의 설경 따스하고 조용했던 왕곡마을의 설경입니다. 2024. 2. 25.
노을 아래의 펭귄들 I spent about 4 hours on the Han River. The strong wind was colder than I expected, and I was exhausted. Even though I borrowed a jumper from a coworker, my shoulders were stiff from the cold. When I returned to my neighborhood, it was as if the cold hadn't happened at all, and it felt like spring was on its way. No matter what time of year it is, I will definitely wear more layers than usual wh.. 2024. 2. 16.
세월 말라버린 먹물처럼 어둠을 지키던 젊은 날의 기억하기 싫던 순간들조차 시작이자 마지막 외출을 하듯 골목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상하게 위 사진만 블로그에 올려지질 않아서 오류가 난 상태로 며칠을 두었었다. 이유인 즉 디지탈 아트로 만드는 중 무언가 잘못 됐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싱가포르의 인디안 시장 골목 사진 원본을 뒤져봤지만 결국 다른 파일들만 보다가 덮었다. 실수로 지웠는지 이 사진만 없더라는 거... 이상하게 어떤 사진을 놓고 글을 적으면 후에 그 사진 말고는 어떤 사진도 그 글과 매치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적어도 내게는 그러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사진의 퀄리티를 떠나, 사진과 글에서도 [너여야만 해!] 가 해당되는 것이다. 암튼 컴 화면을 캡쳐 해서 올리니 이런 작품이었다 라는.. 2024. 1. 22.
11월의 보름달(부분 개기월식) 블로그에 오랜만에 올립니다. 이번 달 보름이었던 28일에서 29일 사이에는 부분 개기월식이 있었습니다. 7시 경부터 발코니에서 시작한 달궤적 촬영은 새벽 3시 경 몀춰야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개기월식이 시작할텐데 옆 아파트에 가려지게 되기 때문에 그 촬영은 그것으로 끝내고 자정 경 동네를 돌며 찾아둔 곳으로 장소를 옮겨, 새벽 3시34분부터 월몰인 5시52분까지 담은 결과물입니다. 다시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가지는 9년이 걸린답니다.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