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General517 어떤 풍경에서 소외되지 않았다는 것은 지녔다는 거고 벗어나고 싶지 않다는 것은 난 오늘 좀 쓸쓸하다는 거. 2022. 12. 20. 정지 화면처럼 검사 결과를 보고 왔다. 하나는 피식 웃어넘기고 하나는 그럴 줄 알았다는 거고. 나이가 들어가며 바디도 기계처럼 재정비를 해야하는 시기가 있는가보다. 정지화면 같은 몇 달을 보냈지만... ... 그럼에도 여전히 달린다. 아무 일도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에. 2022. 12. 16. 해가 질 때까지 (해 궤적) 얼마 전 동네를 걷다 한 장소에서 일몰을 담으며 실험삼아 얼마간 해궤적을 담아와 다음을 기약했었다. 다시 그곳에 가서 카메라 세팅 후 해 질 무렵까지 약 4 시간 정도 촬영해 보았다. 전망이 트인 곳으로 가서 담으면 되는데 하루 종일 그 장소에서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은 있다. 그래서 반나절의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오늘 같은 날엔~ https://hwawoo.tistory.com/4596 2022. 11. 23. 가을 산책 2022. 11. 21. 개기월식일에 한쪽에 안대를 한 상태로 찍기 쉽지않았다. 어찌어찌 높은 곳에서 촬영을 하니 그래도 발코니에서 보는 화각보다는 다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으나 제일 오래 촬영한 카메라 분을 보니 초점이 흔들렸다. 지금은 그게 보이나그날 밤은 도저히 분간이 되질 않아 무한대에 놓고 찍었는데 아쉽게도 4시간반 촬영을 망치고 말았다. 만족스러울만한 것은 못되지만 그래도 누워서 안정을 취하라는데 그럴수만은 없어 욱씬거리는 눈을 하고 조심스레 움직여본 것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고 자위해본다 2022. 11. 10. Star trails on Greeting Man 2022. 10. 28. 해 지는 순간을 기다리며 우연히 알게되어 멀리 가지 않고도 그 순간을 마주할 수 있었다 내일부터 난 하늘에 그려질 많은 그림을 보고싶어서 오후의 구름이 심상치 않은 날을 고대하게 되겠지. 2022. 10. 20. 발코니에서 담은 10월의 달 궤적 여름에 비해 점점 도시의 야경과 함께 달궤적을 닮는 것이 쉽지 않다. 발코니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도 9시에서 새벽 3시반까지, 하늘로 치솟듯 뜨는 까닭에 그 이후로는 가능하지 않았다. 2022. 10. 12. 이전 1 2 3 4 5 6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