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General517 황새는 준비 중 2023. 2. 6. 보름달 궤적 해 궤적의 궤도를 짚어보려 아파트 빌딩 중 열려있는 반쪽짜리 미니 옥상으로 올라가 보니 경고와 함께 단단하게 문을 잠가 놓았다. 그나마 한 군데 열린 곳에서 개기월식일 때와 한 달 전 2022년 12월의 달궤적을 한 번씩 담았었는데 이젠 그나마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겨울이 되니 집 발코니에서 언제나 담을 수 있었던 달궤적의 화각이 바뀌어 불가능해졌지만 반쪽짜리 옥상에 올라가 약 5,6시간 정도 촬영을 할 수 있어서 계절마다 찍어볼 생각이었는데 못하게 된 것이다. 소방시설 때문에 잠그는 거라는데 불이 나면 평소 이렇게 잠겨있던 문이 절로 열린다나... 정말 그렇게 될까? 내가 LA지진부터 한신대지진까지 현장에서 겪은 경험으로는 지진이 나면 바로 불도 나고 전기부터 끊기던데, 지진 없이 불만 나면 전기는 .. 2023. 1. 21. 계절 아닌 계절이 그리운 날 2023. 1. 16. 해질 무렵 2023. 1. 15. 눈 덮인 양떼목장에서 당신이 주고 간 그것이 길 위에서 반짝이던 날이었습니다. 2023. 1. 12. 의연한 나무 너는 오늘도 나의 시간 속으로 들어오지만 얼마 후 추방될 것이다. 나는, 다시 혼자 2023. 1. 4. 눈 내리는 공원 풍경에 흡수되어 혼자 걷는 이들 나도 그들 중 한 사람이었다. 이승윤/무얼훔치지 2022. 12. 29. beyond 두사람이 들어와 순간 풍성해진 풍경을 담지만 돌아선 나는 여전히 낯선 거리의 붙박이다. 허둥대거나 서투르거나의 소통의 빛 아예 잊었거나 꺼진 지 오래인 채 2022. 12. 23. 이전 1 2 3 4 5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