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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렘이 이끄는 생 (詩와수필)/#Today feels like...부분공개26

버젓이 내 아이디로 포스팅을 한, 다음넷에서 경고이메일을 받았다. 그럼에도 오늘까지, 도대체 그것이 무슨 말인지를 몰라 내가 무슨 위배된 행동을 한 것인지 설명해달라 항의 이메일까지 보냈는데... OMG!!! 조금 전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보고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다음 측에서 경고한 이상한 내용, 난 .. 2014. 11. 26.
# 돌아와 출석신고 하는 아침 여행 내내 시차라는 것이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전 조금 신기한 동물 맞는 듯 합니다. 그런데 토욜밤 돌아와 일욜 새벽 6시부터 남이섬으로 향해 한바퀴 돌고 오다보니 좀 피곤은 했던가... 저녁 8시반부터 잠자리에 들어 2시 28분에 일어났습니다. 남이섬의 낙엽들은 하필.. 2013. 11. 11.
# 금요일 밤 집앞 풍경 금요일 저녁 이 거리는 더욱 바빠진다 8시쯤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차들이 더 들어왔다 다시 빠져나갔을 거리. 와인 한 잔 하며 이렇게 내려다 보고 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치들 궤적을 따라 찍어서 엮어보았다. 오늘은, 집에 있어 편하다는 생각과는 달리 누군가를 찾아 떠나고.. 2013. 8. 24.
# Chris Garneau 하늘빛깔도 바람도 사람마다 다르듯 무엇인가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은 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느낌이란 그것이 자신 안에 있는 무엇인가와 교감한다는 것이고 그로인해 자신의 내면이 '신' 났다는 의미기도 하겠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어떤 날'.. 2013. 5. 17.
# 휴일, 기분 밝아지는 클래식과 함께 . 좋은 날이지요? 송파 사진가들이 모두들 석촌 호수에 모여있고, 실상, 두 군데를 참석해야한 하지만, 어제 한 30분 나갔다가 인산인해에 치여 입은 부상(?)때문에 꼼짝하지 못하겠습니다. 현미찹썰밥 남은 것으로 눌려서 만든 누릉지를 피자조각처럼 잘라서 말려뒀다가 튀겼습니다. 한동.. 2013. 4. 14.
#딸이 있어서... /사랑스러운 POP 음악 모음 # 요즘 전 그냥 좀 바쁩니다. 큰애가 한국에 나와 있다가 들어갈 날을 일주일 남겨두고 있지요. 대학 1학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8년 정도를 떨어져 살다보니, 이번에 내어진 시간 하루하루가 아깝습니다. 다행히 미술대전 준비도 한 달 연기되고 날씨가 추워 출사일정도 대강 피해다닐 수 .. 2013. 1. 20.
# 내 꿈같은 그대 중간 갑자기 봄 올듯 따뜻해진 기온에 한껏 그리워지는 계절 속의 예전 사진 들추다 몇 장, 예전 시를 읽다 하나 골라봅니다. .. . 푸르게 눈부신 날엔 하늘과 수면 어우러지는 물그림자 벗 삼아 이렇게 홀로여서, 좋다. 물결에 실린 바람으로 바다새의 노래로 길 낸 듯 그대 내게 말도 건네.. 2013. 1. 13.
# 깜짝이야.... 아침부터 엄니와 백화점에 무엇인가를 보러 갔다가 점심도 같이 하고 엄니의 30년 단골인 참기름 집에 가 가격이 많이 오른 고춧가루도 구입해 집에 돌아왔는데, 부엌에 들어서다 깜짝 놀랐다. 나사못을 돌려 단단히 박아 걸었다고 생각한 액자가 뒤통수를 보인 채 식당 바닥에 얌전히 누.. 2012.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