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77 [제주]4. 묶음으로 기다려온 위로와의 만남 4. 이건 아닌데……. 왜요. 같이 가세요. 난 온천욕도 하고 푹 쉬려 했는데요……. 쉬면 되죠! 밤에. 그러니 같이 가세요. 어서요. 탄산온천 안에서 알게 된 젊은 아가씨들이 어쩌다보니 같은 방 메이트였더라는 묘한 인연으로 인해, 난 두 팔 보다도 나이가 어린 아가씨들에게 끌려 흑돼지 .. 2015. 6. 23. [제주} 3.중문을 향해 3. 80년대, 그러니까 석촌호수도 잠실롯데도 없이 언저리 전부가 황량한 벌판으로 소형아파트 몇 동만이 있던 그곳, 전공이 아님에도 신문 광고를 보고 무작정 인터뷰에 나선 나를 담임으로 뽑은 유치원이 그 곳에 있었고 그곳이 현재의 잠실 4단지 였습니다. 그 당시의 그곳은 간간히 공.. 2015. 6. 18. 17. 무제 Ⅰ 2015. 6. 18. 16. EYES NOSE LIPS raw file 그대로 크기만 줄여 올리는, 우연히 담긴 사진 속 EYES NOSE LIPS 2015. 6. 17. 15. 한라산에서 만난 철쭉. 2015. 6. 15. [제주] 2. 제주의 푸른 밤에 2. 지인들 중에 아들이 있는 엄마들은 어디를 가도 젊은 청년들과 말을 잘 섞던데, 딸이 있는 나는, 꼭 내 쪽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젊은 여성들과 자연스럽게 말을 트게 되는 편인 듯 합니다. 나와 같은 방의 젊은 여성 중 한 명은 엊저녁 맥주 한 캔 들고 앉아 나눈 이야기 속에서 직업이 .. 2015. 6. 13. [제주] 1.또다른 여행을 꿈꾸게 한 여행에서 돌아와 1.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이틀은 그룹으로 안내를 받았고 나머지 사흘은 자유롭게 혼자만의 베낭여행이었습니다. 처음 이틀의 여행에서는 며칠 불면증 비슷하다 그 전 날밤에는 단 1분도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떠난 탓에 이미 입안이 헐기 시작하더니, 한라산 영실코스를 올라갔다 내려온 .. 2015. 6. 12. 14. 비 그친 후 며칠 제주도 다녀옵니다. 2015. 6. 6. 이전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 2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