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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렘이 이끄는 생 (詩와수필)/2. (詩)설렘이 이끄는 生 (친공)

인식의 경계

by HJC 2016. 5. 9.

 

 

 

 

 

 인식의 경계

 



사진을 찍는 일이란, 

테크닉이 아닌 다르게 발달되어진 감각인

 개인의 인식으로부터 출발된다.


하지만 호흡과 같은 감각은 멈추는 일이 없어

 맛이 없는 맛 없는 공기처럼

배 부를 일도 없음이라,

 

멈추지 않는 이 모든 움직임,

풍경, 생각, 언어 그리고 구체적인 표정.

그 경계로부터 벗어나고자


늘,

 시선 그 너머의 인식을 보는 일이겠다.

 

 

-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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