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37 새비재 은하수 이날의 기억은 좋은 편이 아니다 최고의 장소에 날씨에 최고로 잘 담을 수 있었는데 그럴 수 없었기때문이다. 파노라마로 찍기 위해 이제 막 7장 짜리를 겨우 두 번 찍으며 시작하는 중이었는데, 차 주인인 동료가 다 찍었다며 집에 가야겠다는 거였다. 평소 그러지 않던 사람이라 그가 왜 그러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워낙 완강하게 서두르며 카메라를 풀고 짐을 싸는 지라 주변에 다른 이들도 있고 말을 길게 할 수는 없었고 하는 수 없이 아까운 촬영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의 당사자 말은 갑자기 몸 컨디션이 별로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보통 우리는 별이나 은하수를 찍으러 가면 운전한 사람은 서너시간 차 안에서 쉬게 하고 밤샘 촬영을 한다. 그렇기에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는 4시간.. 2023. 4. 1. 321. 핑크뮬리 연인 핑크뮬리 안개 속 연인의 모습으로 입체감 있게 캔에 입혀 보았다. 2022. 10. 14. 추석날 밤에는 5시간의 간격촬영이었으나 결국은 안 되는 날임을 알면서도 시작한 것이니, 이 정도로 만족해야 할 듯하네요. 하지만 오늘 밤을 포함해 연휴 내내 흐렸던 하늘 탓에 결과물을 내지 못합니다. 만일 내년에도 날씨가 좋지 않다면 그때는 발코니 대신 배경 좋은 곳으로 장소를 이동해 찍어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지방에서 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였는데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슬라이드로는 불가하지만 초반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섯시간이다보니 슬라이드 업로드에 용량 제한을 받게 되어 사이즈가 작아졌습니다. 구도를 평소보다 넓고 크게 잡아담았어도 흐렸던 하늘로 인해 구름궤적만 보게 되었기에 대신, 4월의 보름달 궤적을 아래에 올려봅니다. 2022. 9. 11. 314. 2. 수채화 한 패션모델들 https://blog.daum.net/hwawoo/4527 311. 수채화가 전하는 분위기 수채화로 변형시킨 모델 사진. 유화와는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어깨를 다치기 전인 90년대 미국에서는 난 오일 파스텔화를 주로 그렸지만, 이미 10여 년 전쯤인 대중들이 포토 blog.daum.net https://blog.daum.net/hwawoo/4525 310. 유화로 변형 시켜 본 모델들 blog.daum.net 2022. 7. 17. 염탐 이승윤 - I Am Lost 2022. 6. 21. 수채화 같은 풍경 다른 곳을 가다 잠시 들른 길지 않은 공원 산책. 이날은 표준으로 그냥 찍은사진이 한장도 없는데, 그래서 즐거웠다. 풍경에 보이지 않는 여백을 주렁주렁 달았다. 2022. 5. 31. 당포성 별일주 2022. 5. 6. Super PinK Moon 발코니에서는 시골 들판도 아니고 별 관측이야 어렵지만 달 하나 만큼은 적당한 촬영 길이 만큼으로 담을 수 있어서 여간 다행이 아닙니다. 마침 어젯밤은 슈퍼 핑크문이 뜨는 날이었기에 다섯시간 정도 촬영하여 달궤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중간에 하늘에서 무엇인가가 떨어진 것도 기록된.... 아래는 친구공개로 되어있던 페이지 한 개를 열어두고 가져온 페이지 링크. 105. Super Blood Moon 2018을 따라서 https://blog.daum.net/hwawoo/3165 105. Super Blood Moon 2018을 따라서 개기월식 Elipser과 SuperMoon과 그리고 BloodMoon이 동시에 일어난 Jan.31th. 5시간 동안 실제로 촬영한 달의 자취를 그 시각 잠실 사거리의 모습에 얹어.. 2022. 4. 1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