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남모르게 초조함으로 가슴 치는 일
언제면 잔잔해지겠는가,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겠는가.
쉬임없이 오가는 계절
멀쩡하게 건너는 해와 달 아래에서
절망이라 하기에는 터무니 없다면서도
꿈이라 이름 짓기에는 늦은감 있는,
아직도 날마다가 시작인
누구든 한 번은 가져보아야 할
이 소란스러운 희망은
- 20151119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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