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바위2 281. 공현진항에서의 밤 2년 전 이맘때만 해도 그룹으로 촬영대회 답사를 갔다가 몇 사람은 그곳에 남아 밤을 세웠었다. 운전을 하는 이는 차에서 조용히 눈을 붙이고 또 다른 이는 그냥 졸려서 잠시 잠을 청하려 텐트 안으로 들어간 시간, 난 밤새 옵바위에서 촬영을 했다. 그러다 새벽에는 구름이 많이 몰려온 탓에 가까운 동명항으로 가서 일출을 맞이한 후 아침식사를 했던.. 그리운 시간들이다. 그날의 모습을 3D 프레임으로 만들어 넣었다. 2021. 7. 18. 흐름 1 2019.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