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이맘때만 해도
그룹으로 촬영대회 답사를 갔다가 몇 사람은 그곳에 남아 밤을 세웠었다.
운전을 하는 이는 차에서 조용히 눈을 붙이고
또 다른 이는 그냥 졸려서 잠시 잠을 청하려 텐트 안으로 들어간 시간,
난 밤새 옵바위에서 촬영을 했다.
그러다 새벽에는 구름이 많이 몰려온 탓에
가까운 동명항으로 가서 일출을 맞이한 후 아침식사를 했던..
그리운 시간들이다.
그날의 모습을 3D 프레임으로 만들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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