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1367 3월의 탄도항 1월에서 6월까지/ 장혜진 2016. 1. 29.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넌 어땠는지 아직 여름이 남아 왠지 난 조금 지쳤던 하루 광화문 가로수 은행잎 물들 때 그제야 고갤 들었었나봐 눈이 부시게 반짝이던 우리 둘은 이미 남이 되었잖아 네 품안에서 세상이 내 것이였던 철 없던 시절은 안녕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거야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면 .. 2016. 1. 27. 연못 2016. 1. 18. 자꾸 생각나 지금 새벽 두 시 여긴 아침 열 시 이불을 펴고 아침을 차려 그러다가 널 생각하고 불을 끄고서 커피를 마셔 눈을 감으면 밖으로 나가 네가 너무 보고 싶어서 같은 지구에 있어도 다른 시계를 보네요 네가 자꾸 생각나 자꾸만 생각나 아침엔 저녁에도 네 모습이 그리워 자꾸만 그리워 밤 늦.. 2016. 1. 13. 겨울의 동묘 2016. 1. 13. 홍천에서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고 있으면 when i lie on the bed with closing my eyes, 너와의 기억이 점점 더 선명해져와 my blurred memories is becoming clear with you. 괜찮은척해도 나도 잘모르겠어 i'm pretending good but i don't know 그다지 보고 싶진 않았는데 말야 perhaps i don't wanna see you again 울리지 않던 휴대폰 the phone .. 2016. 1. 9. 그러게....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 지더라 이별이란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 2016. 1. 2. 별밤 한 장 더 부산하지만 행복하고 따뜻하게 12월의 마지막 주일을 보내고 둘째가 잠시 휴가로 머물다 다시 맨해튼으로 떠났다. 리무진에 애를 태워 보내고 돌아오다가 남의 집에 보낸 벤은 잘 있을까. 괜스레 키우던 강아지 생각에 둘러둘러 함께 산책하던 집 뒤 공원을 오르락 내리락해본다. 새해가 .. 2016. 1. 2. 이전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