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77 가을 가득한 말티재 그리고 노을 2020. 11. 10. 마음 고요해지는 시간 돌아와 침대에 누워 평소에도 좋아하던 Zero O’Clock을 몇 번이고 들었다. . . 그런 날 있잖아 이유 없이 슬픈 날 몸은 무겁고 나 빼곤 모두 다 바쁘고 치열해 보이는 날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 벌써 늦은 것 같은데 말야 온 세상이 얄밉네 Yeah 곳곳에 덜컥거리는 과속방지턱 맘은 구겨지고 말은 자꾸 없어져 도대체 왜 나 열심히 뛰었는데 오 내게 왜 집에 와 침대에 누워 생각해봐 내 잘못이었을까 어지러운 밤 문득 시곌 봐 곧 12시 뭔가 달라질까 그런 건 아닐 거야 그래도 이 하루가 끝나잖아 초침과 분침이 겹칠 때 세상은 아주 잠깐 숨을 참아 Zero O’Clock And you gonna be happy And you gonna be happy 막 내려앉은 저 눈처럼 숨을 쉬자 처음처럼 And.. 2020. 11. 8. 선들의 사색 2020. 11. 6. 자작나무숲의 편지 'Angel' 2020. 11. 6. Secret Garden 2020. 11. 3. 경복궁을 돌아나오며 2020. 11. 3. 254. 천일홍이 노니는 자라섬 2020. 11. 2. 자라섬 토끼 2020. 11. 2. 그윽한 아침풍경의 자라섬 2020. 11. 2.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