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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Digital Art

296. 변명

by HJC 2022. 1. 24.

변명

 

발목을 붙들고 있는 그림자

몇 걸음만 옆으로 비켜서 봐

갯벌의 선이 너무 강해서

그대로 빨려 들어갈 것 같거든.

 

오늘은 자아가 말을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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