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과 물의 정원을 잠깐씩 돌아봤다.
물방울을 위해 넉넉히 비가 내려주기를 기대했는데
몇 시간 동안은 불가할 듯 하여 점심 무렵 접었다.
요즘은 생각이 좀 복잡하다.
좋은 관계 속에서 혼자 엉뚱한 생각으로 관계를 망치거나 망치려는 사람들 때문에.
왜 저럴까 싶지만, 의외로 그건 간단하다.
그런 사람은 평생 늘 자신의 마음을 위한 판단만 하며 살아왔고
그 나이가 되도록 특정 부분에 있어 자신의 생각만이 맞다고 행동한다.
그것은 정의나 옳고 그름, 심지어 윤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럴 때 마다 자신의 생각에 대한 합리화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다중퇄영으로 담아온 풍경입니다.
얼마되지 않은 시간에 촬영한 연꽃이어도 종류별로 나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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