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Photo/General

비 섞인 풍경

by HJC 2022. 8. 5.

 

세미원과 물의 정원을 잠깐씩 돌아봤다.
물방울을 위해 넉넉히 비가 내려주기를 기대했는데 
몇 시간 동안은 불가할 듯 하여 점심 무렵 접었다.

요즘은 생각이 좀 복잡하다. 
좋은 관계 속에서 혼자 엉뚱한 생각으로 관계를 망치거나 망치려는 사람들 때문에.
왜 저럴까 싶지만, 의외로 그건 간단하다.
그런 사람은 평생 늘 자신의 마음을 위한 판단만 하며 살아왔고
그 나이가 되도록 특정 부분에 있어 자신의 생각만이 맞다고 행동한다.
그것은 정의나 옳고 그름, 심지어 윤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럴 때 마다 자신의 생각에 대한 합리화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다중퇄영으로 담아온 풍경입니다.
얼마되지 않은 시간에 촬영한 연꽃이어도 종류별로 나눠 올립니다.

 

 

 

 

'★ Photo > Gener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을 꾸는 나비  (0) 2022.08.16
C'est la vie  (0) 2022.08.08
도심의 비 품은 노을과 무지개  (0) 2022.08.02
314 풍경이 젖다  (0) 2022.07.13
미리내 성지 반딧불이  (0)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