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 적에 집 근처에 페르시안 카페트 일본 총판이 있어서 가끔 구경을 하곤 했다.
색과 문양이 특별하고 멋진 것들이 많았는데.
작은 조각의 자카드 러그 한 장에도 그 가격이 무난하게 백만원 단위로 오르는것을 보고 놀랐었다.
그런데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 그려진 자연이 만들어준 이러한 무늬를 보니,
그 카페트의 문양들 보다 기계적이지 않으면서도 섬세한 선의 미가 한층 더 그 깊이를 더함을 알게 된다.
이 또한 가을의 자작나무숲이 선사해준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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