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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혼자 시간 보내기

[펌]후쿠시마 이후 우리 밥상은 안전한가

by HJC 2013. 8. 8.

 

 

중요한 내용이라 널리 나누고자 올렸다는 것을 퍼온 것이라 원하는 분은 [펌]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동영상이 안되면 아래 링크 클릭하시고.
 





http://www.youtube.com/watch?v=Nyp7BJn2-e8

 

 

 

 

 

 

 

 

 

 

 
日 방사능수 이미 바다 유출…때늦은 결정 '지구 재앙'

| 기사입력 2013-08-07 21:44 | 최종수정 2013-08-07 22:01 
 
[뉴스데스크]◀ANC▶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가 이미 바다를 오염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되자, 일본 정부가 뒤늦게 직접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쿄 유상하 특파원입니다.

◀VCR▶ 

후쿠시마 원전에서 20km 떨어진 바다를 조사한 결과, 밑바닥 곳곳에서 고농도의 세슘이 검출됐습니다.
오염지대는 세슘 측정치가 주변의 10배, 바다 밑 움푹 패인 곳이었고, 한 곳의 지름이 수백 미터에 달했습니다.
지난 5월 원전 땅 밑에 보관 중인 오염수에서 23억 베크렐에 달하는 고농도의 세슘이 검출된지 석 달.
이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갔다고 인정한 지 20일 만에 바다 오염이 사실로 확인된 겁니다. 
원전을 관리하는 도쿄전력은 부랴부랴 오염수 주변 땅을 얼리는 방식으로 차단벽을 만들고 있으나, 오염수는 이미 벽을 넘고 있습니다. 오염이 어디까지 확산될 지 알 수 없다는 경고가 잇따르자, 일본 정부가 차단벽 설치비용 4천6백억원을 국비 지원로 뒤늦게 결정했습니다. 

◀SYN▶ 아베 총리
"도쿄전력에 맡기지 않고 정부가 확실히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하지만 오염수는 이미 땅 속으로 새거나 바다로 흘러가고 있어 때늦은 결정입니다. 
더욱이 차단벽이 소용없게 될 경우에 대비한 해법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책임회피에 급급한 도쿄전력에만 수습을 맡겨 놓은 사이, 바다로 흘러간 방사성 물질은 지구의 재앙으로 남게 됐습니다.
일본정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종합}


2011년대형 방사능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교도=연합뉴스DB)
아베 총리 "국가 차원에서 대책 강구"…어민들 조업재개 일정 연기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정부는 하루 약 3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인근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7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1∼4호기 주변에서 흐르는 하루 약 1천t의 지하수 중 약 400t은 원자로 건물 지하 등에 유입되고, 나머지 600t 가운데 약 300t은 건물 지하와 연결된 트렌치(해수 배관과 전원 케이블 등이 통과하는 지하도)에 쌓인 고농도의 오염수와 섞여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도쿄전력이 지반 개량 등 현재 진행 중인 오염수 유출 방지 대책을 시행하면 오염수의 해양유출은 하루 약 60t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대책본부는 전망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대책본부 회의에서 오염수 유출 대책은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도쿄전력에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확실히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런 가운데,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어업협동조합은 이날 회의를 열고 다음달로 예정했던 시험 조업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염수 해양유출이 확인되면서 수산물 안전 관련 우려가 커진 점을 감안한 조치다. 
야부키 마사카즈 조합장은 "소비자들이 돈을 내고 먹는 만큼 (오염수 유출 문제가 수습됨으로써) 떳떳하게 출하할 수 있을 때까지 조업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면서 향후 방사성 물질의 모니터링 결과와 원전 상황을 봐가면서 조업 재개 시기를 다시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쿠시마 어민들은 대부분 원전사고 이후 조업을 자제하고 있지만 작년 6월 현 북부의 소마(相馬)시 어업협동조합이 조업을 재개했다. 

jhcho@yna.co.kr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