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light zone1 Twilight Zone의 끝방/ 화우 Quai de Bercy - Chagall 1953年 Twilight Zone의 끝 방 어릴 때, 흑백으로 나오던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나 Twilight Zone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 있어요. 집 안 어디에선가 우리는 주인공인 그를 바라보고 있지요. "누구 없어요...아무도 없나요……." 그렇게 문 앞에 서서 주인을 부르던 그가 조용히 문고리를 잠은 손에 힘을 주고, 그 문이 소리 없이 열리게 되는 장면으로부터 보통 이야기는 시작되곤 해요. 낯선 이는 천천히 집 안을 둘러보다 2층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에 깨끗이 정돈 된 응접실을 돌아보며 부엌 쪽을 향해 가다 말고 고개를 돌려 층계 위쪽을 바라보게 되는 거죠. 무슨 호기심은 그리도 많은지 올려다보다 조용하게 층계에 발을 .. 2009.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