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장2 천식 자다가도 시작하면 멈추질 않았죠 절로 그칠 때까지는, 미국, 일본의 만 가지 약도 소용 없었어요 근 30년을,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처방받은 코프시럽만으로도 그치네요. 태울 아무것도 남지 않은 폐차가 불길에도 반항 따위를 하지 않듯 마른 겨울바람에 콜록콜록 기침 몇 번 하다 멈추는 거예요 생강, 도라지 청 준비해두고 좀 쓸쓸하기도 시시하기도 해요 - 202201정혜정 2022. 1. 26. 그래도 하늘은 푸르다 2019.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