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여해변. Fins Ara .Veer1 詩 어떤 이름도 떠오르지 않던 날 하루 쯤은 운여해변의 노을이 이러했어도 좋겠다고 그러면 침대에 그냥 앉아 있어도 그리 나쁘지는 않겠다며, 어떤 이름도 떠오르지 않던 날 날아가도록 접을 줄 아는 게 종이 비행기 뿐이라 오랜만에 최선을 다해 접어본다. 쓰기는 아무렇게나라 해도 예쁘게 적어봤자 보낼 이 없어서라.. 2018.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