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의 가을, 긴 시선을 모아 한장으로 담은,
이곳에서 다중촬영한 사진들을 올리는 중.
새벽 3시가 넘도록 그레미 어워드 2021을 지켜본다.
BTS nominated for Grammy's 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for Dynamite
내심 후보로 2개 정도 호명되기를 기대했으나 1개에 그친다.
그나마 온갖 비리와 주축 인물들, 외면당한 시청률을 만회하기 위한 그레미 측의 물갈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난 베스트 듀오 그룹 호명 후 재빠르게 베스트 보컬에 져스틴 비버 외에 다른 후보 호명도 한 명 더 불리던가....그러며.휙 지나가 버리는 것에 실망한다. 저건 아니지.. 얼마나 훌륭한 보컬들도 많은데... 오랜 역사와 전통이 다른방향에서 계속 비례하지는 않기를......중계하던 한국 유튜버는 열심히는 하는데 댓글 보느라 그런 중요한 순간은 놓친다. 내년에는 잘 하겠지.
아무튼 정신없는 시간 지나고 잠은 싹 달아나고..
그까짓 것이 뭐라고... 말하고 싶지만,
케이팝의 역사를 위해서라도 BTS가 한 번은 해 준 후 그 말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오늘의 후보 호명은 매우 그 의미가 크다. 늘 응원한다. BTS
'★ Photo > Landscape&Oth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념 (0) | 2020.12.01 |
---|---|
Sign of the Times (0) | 2020.12.01 |
잔잔하게 내려앉는 진안의 마이산 노을 (0) | 2020.11.25 |
봉수대의 별 헤는밤 (0) | 2020.11.19 |
가을, 위양지 반영이 아름답던 날에 (0) | 2020.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