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런던으로 떠났고
나는 맨해튼을 걷는다.ㅎ
연 사흘간 날씨가 찌뿌둥~ 하더니, 오늘은 많은 비가 내린다.
이 비가 그치면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들겠지.
어제까지만 해도 27도로 지독한 한국의 여름를 지낸지 얼마 되지도 않았건만,
가을 예상하던 몸은 맨해튼의 시차도 겪고있지 않는 기특함도 제친 채 까닥 숨 넘어갈 뻔....
암튼, 비 올때는 미술관이 최고. 휘트니 미술관으로 들어선다.
8층부터 천천히 모던 아트를 감상하며 내려오는데,
앤디워홀의 전시회는 11월 2일부터라며 5층을 통째로 비워 준비 공사 중이다.
앤디워홀 전시를 보지 못함이 아닌, 5층이 비어 있는것이 아쉽다.
3층 비디오 아트 작품이 있는 곳은 한 층의 메인 룸 전체가 백남준 작품이었던 워싱턴의 스미소니안 미술관에 비해
매우 성의 없는 공간 하나만이 자리 잡고 있었다.
https://whitney.org/uploads/video/file/768/c_no_audio_RF29_WHITNEY_PORTRAIT_Rc07.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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