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에 있는 팍상한 폭포를 보려고 하류에서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길
필리핀에서 가장 큰 호수 라구나.
카메라는 고이 모셔두고 아예 가져가지도 못했는데
폭포 아래를 통과할 때는 뗏목으로 갈아타게 된다
우리 팀의 아름다운 두 청춘 덕(?)에 어디를 가도 인기 만땅.
유난히 우리가 탔던 뗏목에만 사람들이 몰린 탓에,
폭포에서 빠져 나올 때는 어깨를 덮도록 물이 차 오르더라는...
다른 이 포스팅 믿고 카메라를 가져가려 욕심을 부렸다면,
다시 한 번 악몽을 만날 뻔 했다.
사진이라 할 사진은 없어도 신 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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