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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General516

고단함 2024. 3. 4.
버리고... 줍고. 정릉 재개발지역으로 촬영지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자번주에는 눈보라가 쳐서 오히려 이 지역보다는 조금 나았던가 싶지만, 여러명이 함께 와서 촬영할 만한 장소는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김대표가 쓰레기 비닐 안에 들어가 웅크리고 앉는 수고를 해줬고 세상 속에는 버리는 이와 재활용을 위해 줍는 이가 따로 있슴을 보여줍니다.. 일부 주변부는 AI 힘을 빌어 표현해 봤습니다. 2024. 2. 27.
세월 말라버린 먹물처럼 어둠을 지키던 젊은 날의 기억하기 싫던 순간들조차 시작이자 마지막 외출을 하듯 골목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상하게 위 사진만 블로그에 올려지질 않아서 오류가 난 상태로 며칠을 두었었다. 이유인 즉 디지탈 아트로 만드는 중 무언가 잘못 됐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싱가포르의 인디안 시장 골목 사진 원본을 뒤져봤지만 결국 다른 파일들만 보다가 덮었다. 실수로 지웠는지 이 사진만 없더라는 거... 이상하게 어떤 사진을 놓고 글을 적으면 후에 그 사진 말고는 어떤 사진도 그 글과 매치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적어도 내게는 그러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사진의 퀄리티를 떠나, 사진과 글에서도 [너여야만 해!] 가 해당되는 것이다. 암튼 컴 화면을 캡쳐 해서 올리니 이런 작품이었다 라는.. 2024. 1. 22.
May you travel instead of me May you travel instead of me Listen to the whispers of the wind. And leave whenever you want. Even in a life where few things go as planned that things have an unreasonable expiration date, You may not understand at your age Stay as long as you want to stay, and leave whenever you want to leave. A heart that's been bruised heals Before that period is over, when you may find another love, Youth, .. 2023. 8. 6.
성남 Photo concert 2023. 7. 26.
그런 마음 읽는 이도 있으니 somehow who can read your mind. / Hae jeong Choung Your writing and photos are warm. Because of the color saturation of the heart. But it's also lonely. That's because you use the margins of emptiness well. Doesn't that make you lonelier? And yet, I'm okay with it. All the same. 2023. 5. 30.
쉬라고? 아무렇지 않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진이 빠진 것은 아니다. 혈압은 다시 정상으로 올랐고 식사도 잘하지만 충전의 시간은 필요한 듯 하다. 잠시 잠깐 여행을 다녀온 듯 해치우고 왔지만, 얼마간은 5킬로 이상의 무게가 나가는 것을 들거나 메지 말라고하고 고개 뒤로 젖히기 운동도 2, 3주 후부터 시작하라는 주의 사항은 쫌. 그렇다. 체크, 체크! 촬영 가고 싶은 곳이 몇 군데나 있는데 뭘 그렇게까지 제한하는지... 투덜투덜 뭔가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난, 외장하드 속 오래된 사진들을 들춰본다. 2023. 2. 27.
황새는 준비 중 2023. 2. 6.